1박 2일 워크숍 호텔 비용은 연회장 대관료·식사·다과·객실 네 항목으로 나뉩니다. 총액만 비교하면 판단이 어긋납니다.
파란컴퍼니는 2026년 6월 29~30일 대구 메리어트 호텔에서 1박 2일 워크숍을 대행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 주최, 창업진흥원 주관으로 전국 23개 기관 전담인력 66명이 참석했습니다.
준비 과정에서 호텔 세 곳의 견적을 받아 비교했습니다. 그때 확인한 것이 하나 있습니다.
견적서를 나란히 놓으면 총액이 두 배 넘게 차이 났는데, 어디가 비싸서가 아니라 견적에 담긴 범위가 서로 달라서였습니다. 이 글은 그 비교 방법과, 계약 전 답사에서 직접 확인한 그랜드볼룸 실측 값을 정리한 것입니다.
본문 사진은 대부분 행사 세팅이 들어가기 전 답사 때 찍은 것입니다. 빈 공간을 봐야 우리 행사를 대입해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워크숍 호텔 비용은 어떻게 구성될까?
호텔 견적은 크게 네 덩어리입니다. 각각을 따로 확인하지 않으면 총액 비교가 의미를 잃습니다.
| 항목 | 과금 방식 | 확인할 것 |
|---|---|---|
| 연회장 대관료 | 홀 단위 · 일 단위 | 1박 2일이면 이틀치가 잡히는지 |
| 식사 | 1인 단가 × 인원 | 중·석식 각각인지, 봉사료·세금 포함인지 |
| 다과(커피 브레이크) | 1인 단가 × 인원 × 횟수 | 회차당 과금인지 1일 기준인지 |
| 객실 | 1박 단가 × 객실 수 | 견적에 포함인지 별도인지 |
총액 차이의 대부분은 마지막 줄에서 생깁니다.
객실을 포함해 준 호텔과 연회만 뽑아준 호텔의 견적서를 그대로 비교하면 판단이 어긋납니다.
호텔 세 곳 견적을 비교해 보니
같은 행사 조건으로 대구 1곳, 서울 2곳에서 견적을 받았습니다. 실제 금액 대신 구간으로 정리합니다.
| 구분 | 견적 총액대 | 포함 범위 |
|---|---|---|
| 대구 메리어트 호텔 | 2천만원대 초반 | 연회장 2일 + 식사 + 다과 (객실 별도) |
| 서울 A호텔 (비즈니스급) | 1천만원대 중반 | 연회장 + 식음 (객실 별도) |
| 서울 B호텔 (특급) | 4천만원대 | 연회장 + 식음 + 객실 포함 |
표만 보면 서울 B호텔이 두 배 넘게 비싸 보입니다. 하지만 객실 60여 실이 들어간 금액입니다.
객실을 빼고 연회 기준으로 맞추면 격차는 크게 줄어듭니다. 비교는 반드시 같은 범위로 정렬한 뒤에 해야 합니다.
대구 메리어트의 단가 구조는 이랬습니다.
- 그랜드볼룸 대관료 — 일 800만원대. 1박 2일이므로 이틀치가 각각 잡힙니다
- 식사 — 1인 4만원대
- 다과 — 1인 2만원대
- 주차 — 참석자 무료(홀 로비에서 등록)
대관료가 일 단위라는 점이 1박 2일 행사에서 제일 크게 작용합니다.
하루짜리 세미나와 단순 비교하면 예산이 두 배로 뜁니다. 견적 초기에 연회장을 이틀 다 잡을지, 둘째 날은 소규모 룸으로 내릴지를 정해야 합니다.
행사 전체 예산을 항목별로 잡는 방법은 행사 견적·비용 안내에서 정리했습니다.
대구 메리어트 그랜드볼룸, 답사로 확인한 실측
계약 전 답사에서 확인한 값입니다. 제작물 발주와 장비 구성이 여기서 결정됩니다.
답사 때의 빈 홀입니다. 천장 육각 조명과 무빙라이트 트러스, 검정 무대가 그대로 보입니다.
| 항목 | 실측 |
|---|---|
| 무대 | 가로 7.3m × 세로 2.4m × 높이 0.4m |
| LED 스크린 | 318인치 · 3,072 × 1,024px · 1대 |
| 마이크(홀 기본) | 유선 8개 · 무선 3개 |
| 세팅 | 원형 테이블 12개 · 80명 기준 |
| 리허설 | 당일 오전 10시부터 호텔 직원 상주 |
| 주차 | 참석자 무료 · 홀 로비 등록 |
왼쪽부터 무대 바닥 인풋 박스, 호텔 기본 음향 콘솔, 네트워크 랙입니다. 답사에서 이 세 가지를 직접 열어 확인했습니다.
실무에서 의미 있는 지점은 세 가지였습니다.
- LED가 3,072 × 1,024px, 즉 3:1 비율입니다 — 일반 16:9 발표 자료를 그대로 띄우면 좌우가 빕니다. 진행 화면은 이 비율에 맞춰 별도 설계하고, 외부 연사 자료는 16:9로 받아 중앙 배치하는 식으로 나눴습니다.
- 마이크는 홀 기본 제공분으로 충분했습니다 — 유선 8·무선 3이면 사회자·연사·분임토의 발표까지 커버됩니다. 다만 음향 콘솔은 별도 반입했습니다. 특강·영상·마이크를 동시에 다루기에는 기본 콘솔이 빠듯합니다.
- 무대 높이가 0.4m라 시상·기념촬영 때 단차 부담이 없었습니다. 대신 뒷줄 시야를 위해 LED 하단 여백을 확보해야 합니다.
실제 행사에서 318인치 LED에 진행 화면을 띄운 모습입니다.
66명 워크숍, 좌석은 어떻게 짰나
강의식이 아니라 원형 테이블 12개로 짰습니다.
특강을 듣다가 그대로 분임토의로 넘어가는 구성이었기 때문입니다. 자리를 옮기지 않아도 조별 논의가 시작되니 전환 시간이 사라집니다.
테이블당 6~7명, 소속 기관이 겹치지 않게 섞었습니다.
워크숍의 목적이 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이었기 때문에 좌석 배치 자체가 프로그램의 일부였습니다. 이건 호텔이 해주는 일이 아니라 주최 측이나 대행사가 설계할 부분입니다.
노트북 19대 동시 접속, 답사에서 미리 확인했다
전담인력 워크숍이라 참석자 대부분이 노트북을 가져왔습니다. 분임토의 결과를 실시간으로 공유해야 했습니다.
- WiFi — 노트북 19대 동시 접속 기준으로 안정성 확인
- 콘센트 — 기둥마다 배치돼 있고, 테이블 구성에 맞춰 멀티탭 추가 배선
- 화물 동선 — 주차장 → 스태프 엘리베이터 → 행사층
- 등록 공간 — 3층 홀 로비에 등록 데스크 자리 확보
3층 로비 등록 공간, 화물 엘리베이터, 지하 주차장 동선입니다.
호텔 연회장은 전원과 네트워크가 '있다/없다' 수준으로만 안내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몇 대를 동시에 붙일 것인지를 숫자로 물어야 당일에 문제가 안 생깁니다. 화물 동선도 마찬가지입니다. 백월 현수막·폼보드처럼 큰 제작물이 들어가면 반입 경로를 미리 확인해야 합니다.
호텔 대관료에 포함되지 않는 것들
여기가 예산이 가장 많이 틀어지는 지점입니다.
대구 메리어트 호텔을 포함해 어느 호텔이든 제공 범위는 공간·기본 음향·식음까지입니다. 나머지는 주최 측이 직접 준비하거나 대행사가 맡습니다.
| 구분 | 호텔 견적에 미포함 |
|---|---|
| 제작물 | 백월 현수막, LED 진행화면, X배너, 안내판, 폼보드, 명찰, 네임플레이트, 포디움 사인 |
| 인력 | 총괄 PM, 현장 진행 스태프, 등록 요원, 사회자 |
| 연사·프로그램 | 특강 연사 섭외·강사료, 아이스브레이킹·팀빌딩 진행 |
| 장비 | 음향 콘솔, 추가 마이크, 촬영 장비 |
| 운영 문서 | 운영매뉴얼, 시나리오, 좌석 배치도, 참가자 명단·서명부 |
| 기타 | 사진·영상 촬영, 기념품, 만족도 설문, 결과보고서, 행사보험 |
이 행사만 해도 제작물이 열 종을 넘었습니다. 호텔 견적서에는 한 줄도 나오지 않는 항목들입니다.
1박 2일 워크숍을 검토 중이시라면
파란컴퍼니는 호텔 견적 비교부터 진행합니다. 같은 조건으로 후보 호텔 견적을 받아 포함 범위를 맞춰 정렬한 비교표와, 제작물·인력을 포함한 행사 총 견적을 함께 드립니다. 견적 요청은 무료이고, 진행 여부와 무관합니다. 문의 02-6342-2800 · cs@parancompany.co.kr
식음은 별도 항목이지만 만족도를 좌우한다
1박 2일 일정에서 참석자가 체감하는 시간의 상당 부분은 식사와 휴식입니다.
오른쪽은 답사 때의 홀 로비입니다. 여기에 다과를 차렸습니다.
저희가 진행한 워크숍의 종합 만족도는 4.41점(5점 만점, 응답 54명·응답률 82%)이었습니다. 주관식 응답에서 식음과 휴식 공간 언급이 반복적으로 나왔습니다.
실무에서 챙긴 것은 두 가지입니다.
다과 위치를 홀 로비 문 옆으로 잡아 쉬는 시간 동선이 막히지 않게 했습니다.
석식은 네트워킹 프로그램과 붙여 단순 식사가 아니라 교류 시간이 되도록 구성했습니다. 호텔은 음식을 차려주지만, 언제 어디서 먹을지를 설계하는 건 운영 쪽 일입니다.
주차는 참석자 무료입니다. 홀 로비 데스크에서 차량 번호를 등록하는 방식이라, 안내 문구를 사전 공지에 넣어야 당일 문의가 줄어듭니다.
1박 2일 워크숍, 이렇게 굴러갔습니다
계획된 타임테이블대로 지연 없이 진행됐습니다.
- 1일차 — 등록 → 개회식 → 윤리·청렴 서약식 → 특강① → 아이스브레이킹·팀빌딩 → 정책 공유 → 분임토의 → 기념촬영·체크인 → 석식·네트워킹
- 2일차 — 등록 → 특강② → 분임토의 결과 공유 → 최우수 기관 시상 → 만족도 조사·폐회
1박 2일 워크숍에서 자주 무너지는 지점은 1일차 저녁과 2일차 오전입니다.
저녁 네트워킹이 늘어지면 다음 날 첫 세션 출석이 흔들리고, 체크아웃과 등록이 겹치면 2일차 시작이 밀립니다. 저희는 2일차에도 등록 시간을 30분 따로 잡아 체크아웃 동선과 분리했습니다.
어떤 행사에 맞고, 어떤 행사에 안 맞을까?
잘 맞는 행사
- 60~100명 규모 1박 2일 워크숍·연수 — 연회장·객실·식음이 한 건물에서 해결
- 전국 단위 참석 행사 — 동대구역 접근성이 좋아 지방 참석자 이동 부담이 적음
- 분임토의·팀빌딩이 포함된 프로그램 — 원형 테이블 12개 세팅이 자연스럽게 나옴
맞지 않는 경우
- 150명 이상 대규모 — 원형 세팅 기준 여유가 크지 않습니다
- 전시·부스가 필요한 행사 — 부스를 세우는 구조가 아닙니다
- 예산이 빠듯한 당일 행사 — 대관료가 일 단위라 하루만 써도 단가가 높습니다
규모나 성격이 다르다면 장소 유형부터 다시 보는 편이 빠릅니다. 행사장 4종 비교와 서울·경기 행사장 추천에서 유형별 차이를 정리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1박 2일 워크숍 호텔 비용은 대략 얼마나 드나요?
A. 60~80명 기준으로 연회장 대관료가 일 수백만원대, 식사가 1인 3~5만원대, 다과가 1인 1~2만원대에서 형성됩니다. 여기에 객실을 더할지에 따라 총액이 크게 달라집니다. 저희가 진행한 66명 규모 1박 2일 워크숍은 연회장 이틀 + 식음 기준으로 2천만원대 초반이었고 객실은 별도였습니다.
Q. 호텔 견적을 비교할 때 무엇을 봐야 하나요?
A. 총액이 아니라 포함 범위를 먼저 맞춰야 합니다. 객실 포함 여부, 대관료가 일 단위인지 행사 단위인지, 식음 단가에 봉사료·세금이 포함인지, 다과가 회차당 과금인지를 같은 기준으로 정렬한 뒤에 비교해야 판단이 어긋나지 않습니다.
Q. 대구 메리어트 호텔 그랜드볼룸은 몇 명까지 가능한가요?
A. 저희가 운영한 행사는 원형 테이블 12개에 66명이 착석하는 구성이었고 80명까지 같은 세팅으로 여유가 있었습니다. 강의식으로 바꾸면 더 들어가지만 분임토의 운영은 어려워집니다. 무대는 가로 7.3m, LED는 318인치 1대입니다.
Q. 호텔에 대관을 맡기면 행사 운영도 해주나요?
A. 아닙니다. 호텔이 제공하는 것은 공간·기본 음향·식음까지입니다. 현수막과 배너 같은 제작물, 사회자, 현장 진행 인력, 연사 섭외, 운영 매뉴얼과 시나리오, 촬영과 결과보고서는 주최 측이 직접 준비하거나 행사 대행사가 맡아야 합니다.
Q. 워크숍 프로그램도 대행사가 짜주나요?
A. 네. 이 워크숍에서는 특강 연사 섭외, 아이스브레이킹·팀빌딩 진행, 분임토의 주제 설계와 결과 공유 방식, 석식 네트워킹 구성까지 함께 진행했습니다. 좌석 배치도 기관이 섞이도록 설계해 네트워크 형성을 유도했습니다.
Q. 답사는 꼭 가야 하나요?
A. 권합니다. 무대 크기와 LED 해상도, 마이크 수량, 콘센트 위치, 화물 반입 동선은 도면이나 안내 자료만으로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이 행사도 답사에서 확인한 3:1 LED 비율과 음향 콘솔 사양 때문에 진행 화면 설계와 장비 반입 계획이 바뀌었습니다.
정리하면
워크숍 호텔 비용을 좌우하는 것은 두 가지입니다. 대관료가 일 단위라는 점과 객실 포함 여부입니다.
이 둘을 맞추지 않은 채 견적서를 나란히 놓으면 총액이 두 배 차이 나도 판단 근거가 되지 못합니다. 그리고 호텔 견적은 시작점이지 행사 총액이 아닙니다.
파란컴퍼니는 2015년 설립된 행사 전문 대행사로, 실적의 60% 이상이 공공기관 행사입니다. 이 워크숍에서는 호텔 비교 견적과 답사부터 기획·디자인·제작물·연사 섭외·현장 운영·만족도 조사·결과보고서까지 한 번에 진행했습니다.
1박 2일 워크숍을 검토 중이시라면 다음 세 가지를 무료로 드립니다.
- 호텔 비교 견적표 — 후보 호텔들의 포함 범위를 같은 기준으로 정렬
- 좌석·동선 배치안 — 참석 규모와 프로그램 성격에 맞춘 세팅
- 행사 총 견적서 — 호텔 비용에 제작물·인력·프로그램을 더한 항목별 산출내역
견적 요청은 무료이며 진행 여부와 무관합니다. 02-6342-2800 · cs@parancompany.co.kr로 연락 주세요. 교육·연수 행사 대행 방식은 교육·연수 행사 대행 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글쓴이
김미경 대표파란컴퍼니 · 행사 기획 경력 10년 · 250+ 프로젝트 총괄
공공기관·기업 대상 세미나, 컨퍼런스, 포럼 등 다양한 행사를 기획·운영하고 있습니다. 파란컴퍼니는 2015년 설립된 여성기업 인증·직접생산확인증명서 보유 행사 전문 에이전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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